고려-조선 남성들이 입었던 ‘포(袍)’의 멋스러움을 경운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.
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기세를 떨치는 8월, 그 뜨거움을 뛰어넘는 한 장인의 깊은 열정과 마주합니다. 경운박물관에서 연우(蓮藕) 안인실 선생님의 특별전 《포(袍), 재현으로 피어나다》를 2026.8.12.(수)~8.27.(목) 개최하게 되었습니다.
안인실 선생님은 지난 30여 년간 실 한 올, 바느질 한 땀마다 마음을 담아 우리 전통 복식을 연구해 오셨습니다.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의 조선 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복식 재현을 이끌며,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옛 옷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으셨습니다.
특히 2005년 의친왕비 당의 복원 사업을 시작으로 경운박물관 복원 사업에 참여하여 박물관 복원팀을 지도하셨습니다. 2010년 ‘순정효황후 12등 적의’와 2017년 ‘대한제국 황제 12장 면복 및 면관’ 재현에서 보여주신 고증에 대한 집념과 정성은 오늘날 우리 박물관을 있게 한 큰 자산입니다.
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와 조선시대 남성들이 입었던 ‘포(袍)’의 단아하고 우아한 멋을 선보입니다. 오랜 노고로 올려낸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옷에 담긴 선비의 기품과 깊은 미학을 전하는 가슴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.
※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'홈페이지 바로가기' 에 서 참고 부탁드립니다.